아랍에미리트연방(UAE)이 토큰세일의 새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토큰세일 자금 25% 이상이 UAE에서 모금됐다. 코인스케줄 시장 조사 결과, UAE는 이달 초까지 토큰 세일로 2억 1000만 달러를 모금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국가로 자리했다. 작년 UAE는 10위권 밖에 있었다. 작년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7위로 물러났다. 코인스케줄 CEO 알렉스 부엘로(Alex…
Month: April 2019
[토큰포스트 인터뷰] 믹스마블 공동설립자 매리 마, “블록체인 게임 대중화 위해 사용자경험 개선은 필수”
블록체인 기반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믹스마블(MixMarvel)’의 공동 설립자 매리 마(Mary Ma)의 발언이다. 믹스마블은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개발자들이 만든 대규모 3D 가상 세계다.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과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이 자기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퍼 드래곤즈, 하이퍼 스네이크 등 믹스마블이 개발한 게임들은 현재 이더리움, 트론, 온톨로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믹스마블…
유럽 63%, “암호화폐, 10년 후에도 존속”…비트코인은 49%
유럽인 절반 이상이 10년 후에도 암호화폐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비트플라이어 거래소는 영국,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유럽 10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유럽인 63%가 10년 후에도 암호화폐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10년 후에도 암호화폐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노르웨이가 73%로 가장 높았고,…
IDC 보고서, “2022년 아태 지역 블록체인 솔루션 지출 24억 달러”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블록체인 지출이 전년 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APEJ)의 블록체인 솔루션 지출이 2022년 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DC가 내놓은 ‘글로벌 블록체인 지출 반기 보고서(Worldwide Semiannual Blockchain Spending Guide)’는 지역·산업·활용 사례별 블록체인 데이터, 기술 전망 등을 분석하여 블록체인…
[토큰포스트 인터뷰] 파노니 수석 고문 스텔라 쿵, “미디어, 정확한 분석 위해 블록체인 기술 먼저 이해해야”
중국 기반 블록체인 컨설팅 그룹 파노니(Panony)의 수석 고문이자 퀀텀(QTUM)의 수석 마케팅책임(CMO)인 스텔라 쿵(Stella Kung)의 발언이다. 파노니는 PANews 와 Panony+를 총괄하는 지주 회사로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기업 필요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응용 분야가 방대하고, 전 세계에서 시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현지 지식과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 파노니는…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암호화폐 평균 투자액 693만 원…40·50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의 평균 투자 금액은 693만원으로 확인됐다. 21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지난해 12월 서울·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64세 2530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이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7.4%로 전년 6.4%보다 소폭 상승했다. 1인당 암호화폐 투자 금액은 평균 693만 원으로 지난해 422만 원보다 271만 원(64.2%) 증가했다. 50대 투자액은 평균 1217만 원으로…
스펜서 보가트, “페이스북, 암호화폐 시장 ‘진입로’ 될 것”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블록체인 캐피털의 스펜서 보가트가 페이스북,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사업과 스테이블코인의 발전이 암호화폐 시장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스펜서 보가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향후 2년간 페이스북, 텔레그램,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진입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인 페이스북과 텔레그램을 통해 암호화폐 경제가 몇 년 안에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美 은퇴자 3% “비트코인 보유”, 33%는 “비트코인 몰라”
미국 은퇴자 3% 정도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귀금속 전문지 골드IRA가이드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골드IRA가이드는 50세 이상 미국 은퇴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과 투자 상황을 물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7%만이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 56.7%는 ‘비트코인을 알지만 투자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으며 32.9%는 ‘비트코인을 모른다’고 답했다. 4.5%는 ‘관심이 있지만 더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으며 3.5%가량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올해 1분기, ‘랜섬웨어’ 공격 암호화폐 피해액 늘었다…90% 증가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평균 암호화폐 지불 금액이 올해 1분기 급격하게 증가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코브웨어(Coveware)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첫 3개월 동안 랜섬웨어 관련 평균 암호화폐 지불 액수는 1만 2762달러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평균액 6733달러에서 89% 급등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를 합친 용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사용자 PC, 네트워크에 저장된 사진, 문서 등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사용할…
돈 탭스콧, “위안화, 중국 유일 암호화폐 될 것”
블록체인 연구소(BRI)의 돈 탭스콧(Don Tapscott) 소장이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법정화폐 위안화가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소장은 중국 공산당 부주석과의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블록체인을 중국 미래의 핵심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탭스콧은 “중국은 거래소, 채굴을 금지할 필요가 없었다. 20년 뒤에도 중국은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위안화를 쓸 것이고 위안화만이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며…